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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슨 벵거: 아스날의 2013년 여름 이적 시장 뒷 이야기

edited September 2013 in Arsenal.com News




아슨 벵거: 아스날의 2013년 여름 이적 시장 뒷 이야기


출처: 아스날 매거진 2013년 10월호



벵옹이 직접 말하는 아스날의 이번 이적시장 결과와 방침에 대한 인터뷰 랍니다.





아슨, 이적 시장이 끝나기 30분 전에 외질 딜이 발표가 되었다. 왜 그렇게 늦게 끝낸건가?

타이밍이 가레스 베일 딜과 맞물려 있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야리멘티와 이스코를 이번 여름에 샀기 때문에 다른 딜과도 연관 되어 있었다. 

일단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처음 연락했을때 꽤 오픈 되어 있었다. 

또한 안첼로티가 그의 스쿼드를 더 잘 알고 결정을 내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 모든걸 다 놓고 봤을때 왜 그렇게 늦었는지 설명이 되겠다. 

물론 이전에 메수트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기전 3년 전에 그와 미리 연락이 닿아 있었기도 했다. 

그때도 메수트와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 레알로 가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잘하라고 돌겨를 해줬는데 좌우간 그때부터 이미 연락이 되어 있었던 거다. 

메수트는 내가 그를 오랫동안 원해 왔다는걸 알았고 외질을 사인하려고 했던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딜은 아스날의 종전 이적시장 레코드에서 2배를 넘는 액수다. 

한 선수에 그렇게 돈을 많이 쓰는데 걱정 되지 않았었나?

물론이다. 그 정도의 돈을 쓰는건 커다란 책임감이 따른다. 

그러나 우리는 그럴 만한 돈이 있었기 때문에 꽤나 편했다. 

이전에는 우리가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간단한 이야기다. 

이전에 스타디움을 짓는데 클럽을 파산에 이르지 않게 하려고 엄청난 책임감을 느꼈었다. 

처음 몇년은 힘들었다. 그래서 선수들을 잃을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경제적으로 좀 더 편안하다. 다른 어느 팀과 비교해서 말이다. 

나 또한 다른 누구와 비교해서 더 좋은 선수가 아스날을 위해 뛸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렇게 되는데 돈을 써야 한다면 정말로 돈을 쓸거다. 




그러면 아스날도 이제 돈을 많이 쓰는게 새 정책인가?

아니다. 우리 정책은 똑같다. 

나는 월드 클래스 선수를 아스날로 가장 현명한 가격에 데려오고 싶다. 

그리고 계속 스쿼드의 60-80퍼센트를 우리가 직접 길러내고 싶다. 

아스날의 문화, 우리가 뛰는 아스날 식의 축구, 그리고 우리의 행동 등이 다 아스날 내에서 나오는 것이다. 

윌셔, 램지, 깁스 같은 선수들을 통해 아스날의 문화가 형성 되는 거다. 

그런뒤 우리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데려와서 더 팀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몇 시즌 뒤에도 이런 빅네임 선수들의 사이닝을 팬들이 기대할 수 있다는 건가?

그런 빅 사이닝이 필요하다면 그렇다. 

그저 마케팅 때문 이라면 아니고 축구 때문 이라면 그렇다. 




외질은 독일 선수들이 줄줄이 들어왔던 후 들어온 또 독일 선수다. 

이 모든건 하나에 연결 되어 있다. 바로 선수의 퀄리티다. 

지금은 독일이 톱 퀄리티 선수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독일 국가 대표팀을 보자면 2-3년 전 스페인 처럼 갑자기 독일은 괴체, 드락슬러, 슈바이니, 

크루스, 외질, 폴디를 가지고 있다. 매 포지션 마다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2-3명은 있다. 

그러니 이런 퀄리티를 가진 독일 선수들을 계속 찾는 것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이들은 적응도 잘한다. 약간 북쪽 사람들이 적응을 잘하는 것과 같다. 

위험성이 적고 특히 외질처럼 이미 외국으로 한번 나온 선수 라면 리스크는 매우 적다. 

뭘 기대 할수 있는지 선수가 알기 때문이다. 




외질이 사인한 후 대단한 집중이 모아지고  있다. 그가 이런 압박감에 어떻게 대처 할거 같은가?

2가지 면이 있다. 일단 외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나는가 인데 이건 그저

선수 스스로 마스터를 해 나가야 하는 것이고 쉽지 않은 일 이기도 하다. 

두번째로는 어떻게 선수가 행동을 하느냐이다. 

선수가 진정한 팀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가? 다른 선수들 처럼 겸손하게?

그게 가장 중요한 거고 거기에 관해선 절대 걱정이 없다. 




팀이 어떻게 외질에 반응을 했나? 갑자기 슈퍼스타가 들어오면 뭔가 방해되지 않나?

그가 다른 사람 에게서 많은 집중을 받으면 그렇진 않다. 

문제는 그가 스스로 집중을 받기 원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메수트는 우리가 뛰는 방식을 좋아해서 온거고 팀의 일부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니 전혀 걱정이 없다. 





이번 이적 시장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아스날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가 나돌았는데 추가적으로 더 압박을 받았었나?

결국에는 이적 시장에 있어서 타이밍을 결정하는건 나 혼자가 아니다. 

이건 언제나 내가 언론에게도 이야기 해왔고 클럽 내에서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말해야 했다.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 이긴 하나 결국 이적 시장 막판에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참을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몇번이고 말했었다. 

외질의 이적은 아스날의 모든 사람들이 그 딜을 엄청나게 해내고 싶어했었다. 

동시에 다른 클럽과의 경쟁을 했었어야 했기 때문에 그건 받아들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적시장에 관해서 우리가 받은 압박은 매우 컸다. 

사람들은 우리가 돈이 있다는걸 알았고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맞는 선수가 있다면 선수를 살 것이라 말했었고 

지난해 우리 폼을 보자면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드려면 더 특출난 선수가 필요했다. 




외질 말고도 한 두명을 더 데려오고 싶었나?

일단 선더랜드 전을 보자면 우리 미드필드가 윌셔, 램지, 플라미니, 외질로 가져갔다. 

그 외에도 카솔라, 아르테타, 챔보, 폴디, 로시츠키가 있다. 

그러니 축구란 그저 선수들을 수집하는게 능사는 아니란걸 알 수 있다. 

램지나 챔벌레인 같은 선수들 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1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램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었다. 

그러나 오늘 그는 어디에 서있는가?

우리가 램지에게 믿음을 주고 계속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어린 선수들을 키우고 또 다른 퀄리티를 데려오는데에 있어 그 조화를 잘 맞춰야 한다.





이적 시장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게 더 압박을 주는가? 이적시장 데드라인 데이는 완전 언론들이 난리인데 말이다. 

언론들이 난리인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상대가 먼저 움직이길 원하기 때문에 

가장 늦게 까지 끄느라고 그렇다. 왜 그렇게 우리가 사이닝을 하는데 오래 걸렸는지 설명했다시피 

그저 불안감을 다스려야 한다. 결국 외질을 사인 했다는 데에 대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이반 가지디스와 딕 로가 열심히 외질을 사인 하려 했고 계속 평정심을 다스렸으며 믿음을 가졌었다. 







지난 10년전과 비교해서 사이닝 하는게 더 어려워졌나?

훨씬 더 어렵다.  그건 부정할 수 없다. 

유럽에 엄청난 돈을 가진 클럽들이 너무 많이 지면서 말이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외질에 관심을 둔 팀들이 아주 많았다.





이상적으로 보았을때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사인을 하지 않는걸 좋아하는가?

물론 그렇게 늦게 까지 끌지 않는걸 더 선호한다. 

서류가 준비가 안되서 이적이 성사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클럽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사람들은 이적 협상이 해결되면 끝이라 생각하나 사실 그게 끝이 아니라 서류 정리도 필요하다. 

너무 늦게 까지 냅두면 위험하다.



이적 시장에서 루머들이 이미 1월달 시장을 앞두고 양산되기 시작했다. 이미 생각중인가?

나에게는 이적 시장이 가장 즐거운 부분은 아니다. 

나에게 축구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부분은 우리 팀이 축구를 하고 경기를 이기고 멋진 경기를 선사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란 내가 하는 일의 일부이고 최대한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1월에도 또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

배제 하고 싶지는 않다. 전혀 배제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 말함으로서 더 많은 루머를 낳고 싶지는 않다. 

이제 이적 시장이 금방 닫혔을 뿐이고 오늘 또 다시 벌써부터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이제 축구에 집중할 시기이다. 






흥미로운 인터뷰네요 ~_~

역시 밀당 때문에 벵옹도 힘드셨나봄..

다음편은 벵옹이 생각하는 비비아노, 외질, 플라미니, 사노고에 대한 개개인 평가가 들어있습니다만

저는 자야 하므로 나중에....








  • 결국 램느님 얘기를 하기 위한 인터뷰군요 ㅋㅋ
    잘봤습니다 ㅎㅎ
  • edited September 2013 @Recce
    Miss N said:


    그리고 계속 스쿼드의 60-80퍼센트를 우리가 직접 길러내고 싶다.

    아스날의 문화, 우리가 뛰는 아스날 식의 축구, 그리고 우리의 행동 등이 다 아스날 내에서 나오는 것이다.

    윌셔, 램지, 깁스 같은 선수들을 통해 아스날의 문화가 형성 되는 거다.

    그런뒤 우리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데려와서 더 팀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2000년대 중반 바르셀로나의 정책과 성공에 쇼크를 받은 이후로 이제는 확실하게 굳어진 모양이네요.

    그래도 외질을 데리고 왔으니, 이제 선수를 잃지 말고 좋은 선수 하나씩은 더 데리고만 오면 뭔 문제일까 싶습니다.
  • 번역 감사합니다.

    외질 딜이 늦은 이유에 대한 인터뷰 중

    "그래서 잘하라고 돌겨를 해줬는데 좌우간 그때부터 이미 연락이 되어 있었던 거다."

    돌겨는 독려의 오타인 것 같습니다. 수정해주시면 다른 분들 보시기에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ㅎㅎ
  • edited September 2013 @RobytheGooner
    역시나 돈많다고 쓸데없이 동네방네 자랑했던 가지디스 슬쩍 질책하는 뉘앙스ㅎㅎ

    절 읽었습니다
  • 잘봤습니다 :)

    다음편도 기다려지네요~!

  • 잘 읽었습니다. 겨울에도 한판 뜰 거같은 느낌 ㅎㅎ
  • 잘읽었습니다~~~^^ 잘주무세요!!!
  • 벵거 이번에도 브리티쉬얘기에 월콧얘기는없네요;;

    기분탓인가..
  • 유스 위주로 가는 건 분명 옳은 방법입니다. 유스 위주로'만' 가면 나쁜 방법이고요.
    외질 산 거 보면 뭔가 느끼긴 했나봐요.
  • 항상 고퀄의 멋진 번역글 감사합니다.
  • 맨유와 바르까의 성공이 적절히 조화된 벵거를 만들엇음 좋겟네요...한쪽으로 치우친게아니라..
  • 이전에 외질과 연락이 닿았다는 부분이 흥미롭네요. 흐흐.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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